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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입시관련

2023 대입 일정별 체크 포인트

by revecacho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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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면 수시와 수능 성적 발표, 정시모집 원서접수 등 2023학년도 입학전형이 본격화됩니다. 수험생들은 급박한 일정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합격 전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수능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이 해야 할 일이 다른 만큼 수능 후에 계획을 세우고 일정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대입 일정을 수능 직후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까지 4단계로 나눠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와 유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대입 일정별 체크 포인트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대입 일정별 체크 포인트

단계 구분 주요 대입 일정 체크 포인트
<1단계> 수능 가채점 및 성적 분석 수능시험(22.11.17.) -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 분석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 찾아 지원전 략 파일 작성
<2단계>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
수능 이후 수시모집 전형기간
(22.11.18.~12.14.)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수시 지원 대학 대학별고사에 집중
-수능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정시모집 적극 공략.
 수시 지원 대학이 정시 합격권이라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포기도 고려
<3단계>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수능 성적 통지(22.12.9.) -본인의 수능 성적 및 대학별 모집요강 꼼곰히 분석
-지원 가능 대학 선별 후 모집 군별 지원전략
<4단계> 정시 지원 대학 최종 결정 및
원서접수
정시 원서접수
(22.12.29.~23.1.2.)
- 마지막까지 지원 동향/입시 변수 등 고려
-원서접수 마감일자/시간까지 꼼곰히 체크

 

[1단계] 수능 가채점 및 본인성적 분석 (22.11.17-18)



수능 당일인 17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즉시 수능 점수를 빨리 매겨 등급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수능 성적 분석이 잘 이뤄지면 12월 9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단시간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에서 공통문제와 선택문제로 나뉘면서 점수 계산이 복잡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표준점수/백분위와 등급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수시 일정이 남아 있고 수시 결과에 따라 정시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를 참고해 영역별 표준점수와 기대비율을 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예측이 쉽지 않은 만큼 각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를 더 많이 수집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뒤 여러 차례 알아봐야 점수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수능 채점을 마쳤다면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자신의 장단점을 차분히 분석해 지원에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야 합니다.

[2단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22.11.18-12.14)목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낮다면, 수시에 지원하는 대학에서 대학 시험 준비에 집중하세요."
"수능에서 평소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정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세요."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낮다면 이미 지원한 대학에서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직후 대학별 고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대부분의 주요 대학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수능 성적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반면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좋다면 정시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에서 수능 100% 점수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들이 정시모집을 통과하기에 충분하다면 대학별 입시 포기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추가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단계] 정시 지원 전략 수립(22.12.9-12.28)


12월 9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12월 29일 이전에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복잡한 입시 환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험생 스스로 대학별 전형 방법을 자세히 분석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우선 수능 반영 방식을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역수, 과목수, 영어반영방식, 요소별·영역별 지원비율, 가점, 수능점수 활용도, 내신, 형태 등을 고려해 자체 성적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전형방식 분석이 시급합니다. 서울대는 올해 정시부터 수능이 아닌 과목의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서울대 지원을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학생부 적용에 불이익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같은 과목+를 인정하지 않았다.작년에 II가 되었으나 올해는 그것을 폐지했습니다. 국민대는 지난해까지는 수능 백분율 점수를 반영했지만 올해는 표준점수를 반영합니다. 그런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변화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다. 또 모집군을 변경한 대학·단체위원회가 있고, 아주대 의대가 지난해 가군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나군에서 선발합니다.

 

주요 대학 2023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 군별 수능 반영 비율

수능 반영 비율 가군 나군 다군
100%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양대, 한양대(ERICA)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양대, 한양대(ERICA)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동덕여대, 명지대, 서경대, 서울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홍익대
95% - 아주대(의학) 경기대(유아교육),
아주대(약학-2단계)
80% - 서울대(일반-2단계) -
60% - 서울대(지역균형) -

 

) 2023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인문/자연계열 기준이며일부 사범대학 및 의예과는 면접을 실시함

 

4단계] 정시모집 최종결정 및 지원(22.12.29~23.1.2)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면 지원서 접수 전에 지원 마감과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본인의 의사와 다른 지원을 해 좌절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 일정, 대학별 시험일, 합격자 발표일 등은 기본적으로 수험생들이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특히 정시모집의 경우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울러 최근 수험생들의 응시 동향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시에는 상황적 변수가 의외로 많고, 그 변수들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대학별 전형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것도 분명하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방식과 모집군별 특성을 고려해 올해 지원자 추이를 예측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적분/기하학 수험생들이 수능 수학 과목 선택의 유불리를 이유로 정시에 인문계 모집단위에 교차 지원하고 있어 이런 경향도 파악해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경쟁률 정보 외에도 대학 모집단위별 추가 합격자 비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복수지원 구조에서는 1차 합격자 중 복수의 합격자가 발생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또한 참고해야 할 정보입니다.

 

 

※ 본 내용은 대학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종 요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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