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6 육아 스트레스에서 탈피하기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아이 아이가 어릴 때 필자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새벽마다 깨서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밤잠을 설쳐서 잠을 못 자는 것이었다. 당시 내 소원은 단 하루 만이라도 잠을 푹 자는 것이었다. 100일의 기적이라고 하던가? 그게 내 첫 아이에게는 오지 않았고 새벽마다 깨서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고 나면 우울증과 함께 무기력해지기도 했다. 그러다 아이가 조금씩 커 가니 나아지긴 했지만 아이가 크기 되기 전까지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아이들이 저녁에 잠들어서 아침에 깨는 성인과 같은 수면 패턴을 가지려면 적어도 6세, 7세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전까지는 밤낮도 바뀌고 자다 깨는 일도 잦다. 아이가 자다 깨서 우는 것은 그냥 아이의 수면 패턴이 그런 것이다. 이런 경우.. 2022. 9. 18. 초등학교 학년 별 특징과 부모 초등학교 1~2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사회에 보다 적응하는 시기로 규칙과 규범을 익히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공부를 하기보다 사회적인 관계의 기본이 형성되는 시기로 인성을 배우는 시기이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 유치원보다 자유로운 시간이 늘어나고 학급에서도 규칙과 규범이 있어서 이에 적응하고 반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기이다. 또한 수업시간이 40분으로 늘어나고, 다음 수업 시간에 대한 준비는 쉬는 시간에 해야 하며, 발표를 할 때도 자기만 말하면 안 되는 것을 배우는 시기이다. 양보도 해야 하고, 배려도 해야 하며 참기도 해야 한다. 수업에서 모둠 별 활동 중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 서로 협동해야 한다는 것도 배우는 .. 2022. 9. 18. 산만한 아이, 집중력을 향상 시키려면? 산만하다고 다 ADHD가 아니다 보통 아이가 산만하다고 하면 ADHD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과잉행동장애, 즉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집중력이 부족하고 활동량이 과도할 정도로 많고 충동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들에게 내려지는 병명이다. 그렇다고 해서 산만한 아이 모두에게 이 진단이 내려지지는 않는다. 특히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무언가에 익숙하지 않아서 안절부절못하지 못할 때에도 주의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ADHD는 아동, 청소년, 성인 모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내심이 부족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며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지 않고 딴소리를 하는 경우, 중간중간 끼어들고 끝까지.. 2022. 9. 17. 좋은 부모의 양육 방식 아이가 좋은 부모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은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엄마의 뱃속에서 꼬물거리던 아이가 밖으로 나오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있다. 양육이라고 하는 과정이다. 어렸을 때는 그저 존재만으로 감사했던 아이가 커 나갈수록 좋은 부모가 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일이지만, 반면에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하물며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모든 사람들의 외모가 다르듯이 성격 또한 마찬가지로 다르다. 아이가 있다면 아마 공감할 것이다. 남편과 나 사이에 나온 아이라 나와 비슷할 것 같았는데 어쩌면 이렇게 나와는 다른지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모도 모두 다르다... 2022. 9. 16. 이전 1 ···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