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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되기

가을철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가성비 높은 활동

by revecacho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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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하고 바깥에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다. 코로나 상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한 바깥 활동을 해도 좋은 상황이다. 주말에 집에만 있기도 답답한 요즘, 가족들과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지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모든 것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가성비 높은 활동은 뭐가 있을까?

 

가까운 공원 산책하기

집 가까운 공원을 찾아보자. 요즘은 지역마다 공원 조성이 잘 되어있다. 겉에서 보면 비슷한 것 같아도 직접 가 보면 느낌이 다르다. 가벼운 산책을 하면 운동도 하게 되어 건강에도 좋다. 또한 이럴 때 자녀들과 몇 가지 게임을 하면 좋다. 

첫째, 여러가지 잎 모으기이다. 가을철에 주로 보이는 단풍과 은행잎 말고도 공원에는 각양각색의 꽃과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또한 낙엽이 점차 많아지는 시기이다. 자녀들에게 미션을 주자. 누가 더 다양한 잎을 모았을까? 하고 말이다. 

둘째, 미술품 만들기이다. 솔방울, 나뭇가지, 나뭇잎 등과 풀, 종이를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들어 보자. 색칠을 하거나 사람얼굴, 또는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도 좋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기에도 좋다. 

 

야외 운동하기 

가까운 산으로 하이킹을 가는 것도 좋다. 다만 등산로가 잘 되어 있는 산을 가는 것이 좋다. 요즘 산에는 벌이나 진드기 같은 위험요소가 있으므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을 따라 가는 것도 좋다.

또는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다. 자전거타기는 전신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이 동시에 될 수 있어 매우 좋다. 마침 날씨도 선선하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면 제법 먼 거리를 갈 수도 있다. 장거리를 갈 때는 쉬는 시간을 약간 가지고 타는 게 좋다.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집에 있는 간단한 배드민턴 라켓을 가지고 배드민턴을 하는 것도 좋다. 배드민턴은 본래 실내운동이지만 간단하게 밖에서 해도 된다. 다만 바람의 방향에 따라 셔틀콕이 여러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다. 

야구나 축구를 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 공공 운동장이 있다면 야구나 축구를 하는 것도 좋다. 아이들은 공을 이용한 어떠한 운동이라도 좋아한다. 농구를 하는 것도 좋다. 요즘은 아파트 근처에 농구 골대가 많이 있다. 인원도 많이 필요없으므로 아들이 있다면 아빠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캠핑을 가는 것도 좋다. 아이들과 캠핑장도 둘러보고 공을 이용한 여러 운동을 해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캠핑이라는 것 자체가 요리, 운동, 텐트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할로윈 용품 만들기

여러가지 사정으로 밖에 나가지 못한다면 10월에 다가올 할로윈을 대비한 용품을 만드는 것도 좋다. 할로윈은 외국의 명절이지만 지금은 매우 인기있는 날이다. 외국에서는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사탕을 얻어먹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할로윈 파티를 하거나 분장을 즐긴다. 할로윈에는 여러 가지 인물로 분장할 수 있다. 영화 캐릭터, 천사, 마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등 여러 가지 인물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직접 골라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간단한 펠트나 종이를 준비하여 마스크를 만들어 본다.

보드게임 세트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아이가 어릴 때는 간단한 할리갈리, 젠가 등 간단한 게임이나 알파벳 게임을 하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추억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질에 집중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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